[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방탄소년단 뷔가 '브로커' VIP 시사회에서 강동원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 2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영화 '브로커' VIP 시사회 현장 모습을 담은 영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뷔와 함께 강동원을 볼 수 있었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백악관을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와 관련해 간담회를 가진 뷔는 이날 절친 강동원이 출연하는 '브로커' VIP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먼저 귀국했다.
뷔는 "('브로커') 잘 보겠습니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강동원은 그 옆에서 손을 흔들어 보였다.
한 프레임 안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신 2명이 담겨 있는 것은 보는 이들의 환호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두 사람의 완벽한 비주얼에 팬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후 뷔는 마스크를 쓰고 있는 강동원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고, '브로커'라는 글자도 덧붙이며 절친한 형이 출연하는 영화를 제대로 홍보해 줬다.
한편 대구에서 태어난 뷔는 경남 거창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닌 바 있다.
과거 뷔는 롤 모델을 묻는 질문에 강동원을 꼽으며 "강동원 선배님이 거창 출신은 아니지만 거창고등학교를 나왔다. '거창에서도 이렇게 잘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뷔는 인스타그램에 강동원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거창 동생, 거창 형"이라는 글을 덧붙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