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검은 사제들' 개봉 10일만에 300만명 돌파

via 영화 '검은 사제들'​ 스틸컷

 

영화 '검은 사제들'이 개봉 10일만에 관객 300만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영화 제작사 집과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김윤석·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은 사제들'이 개봉 10일째인 14일 오후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11월에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단기간에 거둔 흥행 기록으로 역대 천만 영화인 '광해, 왕이 된 남자', '국제시장'과 같은 흥행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앞서 김윤석과 강동원이 첫 호흡을 맞춘 '전우치'(2009)의 개봉 12일만 300만 돌파 기록보다도 빠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어 이를 넘어설 흥행 기록이 될 것인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현재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