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우주 최강 딸바보'로 유명한 배우 드웨인 존슨의 육아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할리우스 스타 배우 '더 락' 드웨인 존슨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드웨인 존슨이 '막내딸' 티아나와 함께 티타임을 가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 드웨인 존슨은 딸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차를 마시는데, 큰 몸집을 어린이용 의자에 구겨 넣은(?) 모습을 하고 있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올리며 드웨인 존슨은 "그녀는 이제 막 4살이 되었고 아마도 이 장면을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라며 "그러나 나는 확실히 기억할 것"이라고 딸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여전히 아빠가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디즈니 영화 '모아나'의 마우이 역을 연기했다는 사실을 믿지 않고 있다"며 "그녀는 항상 내게 마우이가 아니라 '바위'라고 한다"고 말해 팬들을 폭소케 했다.
바쁜 와중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딸의 눈높이에 맞춰 육아에 전념하는 드웨인 존슨의 모습에 팬들은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앞서 지난 4월 드웨인 존슨은 막내딸 티아라의 4번째 생일을 맞아 공주 파티를 열어준 현장을 공개해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