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절친 강동원이 나오는 '브로커' VIP 시사회 참석을 위해 다른 멤버들보다 먼저 귀국했다.
2일 뷔는 해외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뷔는 지난 1일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백악관을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와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그런데 뷔가 다른 멤버들보다 먼저 한국으로 돌아와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뷔는 이날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영화 '브로커' VIP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둘러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커'에 출연한 강동원은 뷔와 절친 사이로 유명하다.
뷔는 '제75회 칸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돼 12분간 기립박수를 받은 강동원 주연의 '브로커'가 한국에서 VIP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다는 소식을 접하자 미국 일정을 마치고 곧장 돌아왔다는 후문이다.
다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날 오후 6시께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에서 태어난 뷔는 경남 거창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닌 바 있다.
과거 뷔는 롤 모델을 묻는 질문에 강동원을 꼽으며 "강동원 선배님이 거창 출신은 아니지만 거창고등학교를 나왔다. '거창에서도 이렇게 잘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동원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거창 동생, 거창 형"이라는 글을 덧붙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