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여자로서 널 사랑해"...일라이, '아들' 때문에 지연수 만나는거 아니라며 진심 고백

인사이트YouTube 'TVCHOSUN - TV조선'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일라이가 전 아내 지연수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연애 시절로 돌아간 듯한 달콤한 분위기를 풍겼다.


지난달 30일 TV조선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일라이와 지연수, 그리고 이들의 아들 민수가 바닷가에 놀러 간 '우리 이혼했어요 2' 9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민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어느덧 둘만 남게 된 지연수와 일라이는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나를 민수 엄마로서 사랑한다고 했잖아, 그럼 여자로서는?"이라며 조심스럽게 물었고 일라이는 "여자로서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인사이트YouTube 'TVCHOSUN - TV조선'


설렌 듯한 지연수는 일라이를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해당 영상에서 일라이는 "(다 같이) 한 달 살아보니 옛날처럼 가족 느낌이 난다"라고 기뻐했으며, 지연수 역시 연신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날 일라이는 "한국와서 살겠다고 아빠한테 얘기했어"라며 앞으로도 쭉 지연수와 민수 곁에 있을 거라고 약속도 했다.


앞서 그는 한국에 남아있기로 결정하고 택배 상하차 업무 등을 하며 본격적으로 밥벌이를 시작하려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인사이트YouTube 'TVCHOSUN - TV조선'


일라이와 지연수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 방영 초반에는 매 회차마다 목소리를 높이며 크게 싸웠지만, 같이 촬영을 이어가면서 오해를 풀고 완벽히 화해한 것으로 보인다.


고부 갈등으로 안타깝게 헤어진 두 사람을 응원하는 시청자가 많아지고 있다.


과연 일라이와 지연수가 재결합을 할지는 오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우리 이혼했어요 2'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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