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여름방학에 하면 남친·여친 사귀기 쉬운 대학생 '꿀알바' 6가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2022년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름방학 시즌이 시작됐다.


여름방학이 시작하자마자 일을 시작하기 위해 미리 아르바이트를 물색하는 이들이 많다.


돈을 버는 것이 주 목적이기는 하지만, 이왕이면 알바를 하면서 '로맨스'가 싹트면 일석이조일 것이다.


아래는 수많은 인생 선배(?)들이 경험하고 조언한 애인을 사귀기 비교적 쉬운 꿀 아르바이트 종류다. 자신의 성향과 시간대에 맞는 아르바이트가 있는지 체크해 보고, 솔로라면 한 번쯤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어떤 일터에 가더라도 연애를 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면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호감형'이 되어 연애가 수월해질 수 있다는 걸 잊지 말고 아래 목록을 함께 살펴보자.


1. 서점·카페·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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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미 유명한 서점, 카페, 영화관이다. 이곳은 고요하고 잔잔해 보이지만 은근히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스케줄 근무를 하거나 로테이션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서비스 업종이다 보니 활발한 사람들이 모여, 일이 끝나고 뒤풀이 자리가 잦다.


일을 하면서 피크 타임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한가해 그때 담소를 나누다가 사랑이 싹트는 경우가 왕왕 있다는 후문이다.


2. 패밀리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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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음식을 계속 날라야 해서 비교적 업무 난이도는 있지만, 역시 점심과 저녁 등 피크타임을 제외하고는 크게 바쁘지 않아 알바생들끼리 친목을 다지는 경우가 많다.


아주 바쁜 매장의 경우 수다는커녕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을 수 있으니 썸 타는 걸 주 목적으로 한다면 주의(?)하자.


3. 스포츠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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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나 축구, 배구, 탁구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장에서 하는 단기 아르바이트도 썸의 장이 된다.


스포츠 경기장 아르바이트는 기본적으로 그 운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하는 경우가 많기에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마음이 싹트기도 한다.


또한 즐겁고 시끄러운 분위기에서 일하기에, 묘하게 신난 상태에서 이성을 봐 더욱 호감이 높아진다.


4. 감주 등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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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손님이 대다수인 감주 등의 술집은 썸 타기 좋은 단골 아르바이트 장소로 꼽힌다.


즐거운 분위기에 또래가 함께 모여 웃으며 일하다 보면 자연스레 정이 든다. 또한 남들이 실컷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다가 뒤풀이를 하며 반주를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남녀가 친해질 수 있다. 


다만 평소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큰 음악소리와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피로로 다가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