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15년 개봉했던 인기 액션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스핀오프작이 드디어 나온다.
2일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속편인 '퓨리오사'의 촬영이 사작됐다고 알렸다.
원래는 더욱 일찍 촬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에 제작이 계속 미뤄졌다.
'퓨리오사'는 샤를리즈 테론이 전작에서 연기했던 강렬한 캐릭터의 이름이다.
해당 영화는 여전사 퓨리오사의 어린 시절을 다룬다.
넷플릭스 '퀸즈 갬빗'으로 유명해진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가 어린 시절의 퓨리오사를 연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 햄스워스가 맡은 역할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이들은 호주 뉴 사이스 웨일즈의 브로큰 힐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작품 역시 전작에 이어 조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4년 개봉할 것으로 알려진 '퓨리오사'에 대한 전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처럼 후속작도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