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난달 13일 스케이트 감독 이규혁과 결혼한 새신부 손담비의 반전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일 손담비(40)는 "술을 4주간 마신 최후"라며 한 장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편한 옷을 입고 바닥에 드러누워 있는 손담비의 모습이 담겨있다.
손담비의 옆에는 그가 벗어놓은 것으로 보이는 청바지도 나뒹굴고 있다. 그는 매일 술을 마셔 힘이 드는지 청바지를 차마 정리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손담비는 피곤한 상황에서도 연예인답게 미모 관리를 하려는지 '팩'은 빼놓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결혼 전엔 지인에게 청첩장을 주면서 술을 마시고, 결혼 후에는 너무 행복해 이규혁(45)과 함께 매일 술을 즐긴 것으로 예상된다.
'애주가'로 유명한 손담비의 주량은 '소맥 30잔', '맥주 50캔'으로 알려졌다.
많은 팬들은 새댁인 손담비의 건강을 걱정하며 절주를 권하고 있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 2011년 SBS '키스 앤 크라이'에서 처음 만나 1년 정도 교제했다가 헤어졌다.
이후 두 사람은 2021년 다시 만나 재결합했고, 결혼까지 성공했다.
현재 손담비와 이규혁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공개적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