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실시간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1일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는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쥬라기 월드3)이 내걸렸다.
'쥬라기 월드3'는 전편 '쥬라기 월드: 플른 킹덤'에서 이슬라 누블라 섬을 탈출한 공룡들이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3'는 개봉 당일 사전 예매량 50만 1,950장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마블 시리즈 영화 및 천만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기생충' 등을 제외하고, 외화 블록버스터가 사전 예매량 50만 장을 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쥬라기 월드3'가 첫 단추부터 잘 꿴 가운데 발 빠르게 작품을 관람한 관객들 대다수가 호평을 내놓아 눈길을 모은다.
관람객들은 "스릴 넘치고 배우들 연기가 최고다", "흥미진진한 액션이 좋았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몇몇 누리꾼은 4D로 '쥬라기월드3'를 관람할 것을 강력하게 추천해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반면 일각에서는 "'쥬라기공원'부터 본 90년생으로서 아쉬웠다", "중반까지는 좋았는데 마지막 액션이 약했다" 등 끝 마무리가 아쉬웠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번 '쥬라기 월드3'이 해당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만큼 대중의 관심도가 높은 가운데 추후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