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4일에 장가가는 돈스파이크, 결혼식서도 '선글라스' 안 벗는다

인사이트MBC '호적메이트'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가 결혼식에서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는 결혼을 앞둔 돈 스파이크가 3살 터울의 여동생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결혼식 예복을 맞추기 위해 동생과 함께 양복점에 방문한 돈 스파이크는 여러 벌의 옷을 입어봤다.


돈 스파이크가 예복으로 갈아입으면서도 선글라스를 계속 쓰고 있자, 동생은 결혼식에도 선글라스를 쓰고 있을 거냐며 벗으라고 이야기 했다.


인사이트MBC '호적메이트'


그러자 돈 스파이크는 "결혼식 날에도 쓸 거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의외의 대답에 놀란 동생은 정말 결혼식 입장할 때부터 계속 선글라스를 쓰고 있을 거냐고 되물었고, 돈 스파이크는 그렇다며 확고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돈 스파이크는 "신부가 원하는 게 있기 때문이다"라며 이유를 덧붙였다. 


선글라스는 돈 스파이크의 시그니처 패션 아이템으로 여겨지지만, 결혼식에서조차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데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돈 스파이크는 예비신부와 웨딩 화보를 촬영할 때도 선글라스를 빼지 않았다.


인사이트MBC '호적메이트'


돈 스파이크는 이날 동생의 권유에 잠깐 선글라스를 벗고 커다랗고 또렷한 눈매를 자랑했다.


VCR을 통해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너무 멋있다. 도대체 왜 선글라스를 늘 계속 쓰고 계신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한편 돈 스파이크는 지난 13일 6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알렸다.


많은 축하를 받은 돈 스파이크는 오는 6월 4일 새신랑이 된다.


인사이트MBC '호적메이트'


※ 관련 영상은 3분 1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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