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4일(화)

"나무젓가락에 담배를..." 미화 하나도 없이 신기루 학창시절 폭로한 스승님 (영상)

인사이트Youtube '재밌는 거 올라온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개그우먼 신기루의 떡잎부터 남달랐던(?) 여고생 시절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유튜브 재밌는 거 올라온다 채널에 개그맨 김영철이 진행하는 웹예능 '돌출입터뷰' 1회에 신기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영철은 신기루(본명 김현정)가 졸업했던 고등학교를 찾아가 그녀의 학창 시절 학생주임을 담당했던 선생님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기루가 학창 시절을 활발한 학생이었음을 설명하던 선생님은 고등학생 때 그녀가 담배를 피다가 자신에게 걸린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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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재밌는 거 올라온다'


선생님은 신기루가 당시 젓가락에 담배를 끼워서 피웠다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인터뷰 영상을 본 신기루는 "저런 얘기까지 해야 돼?"라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현정아 나 솔직하게만 얘기했다"라고 하며 다시 한번 '돌직구'를 날렸다.


옛날 생각이 나서 눈물을 훔치던 신기루는 선생님이 담배 언급을 하자 눈물이 쏙 들어갔다며 유쾌하게 말했다.


선생님은 신기루를 무척 아끼면서도 그녀의 학창시절에 대해선 미화를 하나도 하지 않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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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재밌는 거 올라온다'


또 선생님은 "현정이를 찾으려면 매점으로 가면 됐다"라며 신기루가 고등학생 때부터 대식가였음을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선생님은 "현정이를 모르면 간첩이었다"라며 신기루가 인기가 많았던 학생이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끝으로 선생님은 "현정이가 유명인이 됐다니까 너무 반갑다. 항상 자기관리 잘하고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라는 영상편지를 남기며 제자 신기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뽐냈다.


※ 관련 영상은 17분 50초부터 시청할 수 있습니다.


YouTube '재밌는 거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