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guikkm'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인기 유튜버 소근부부가 보름째 유럽 신혼여행을 즐기며 인생샷을 남겼다.
최근 소근부부의 김근명, 이소영은 지난달 17일 이후로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유럽 여행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1주년을 맞아 뒤늦은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여행을 잠시 미뤘던 것으로 보인다.
이소영은 여행 떠나기 2주 전부터 캐리어 쇼핑을 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비행기 탑승 전 인천공항에서도 만세 포즈를 취하며 활짝 웃었다.
소근부부는 스위스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피렌체, 로마, 포시타노 등 방방곡곡을 누비며 온몸으로 유럽을 만끽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소근부부는 유럽 거리를 배경으로 고퀄리티의 커플 사진을 남겨 시선을 모으고 있다.
김근명은 울창한 나무가 펼쳐진 곳에서 무릎을 꿇은 채 이소영의 손을 잡으며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순간을 재현했다.
또 두 사람은 은은한 조명이 아름다운 피렌체 거리 한복판에서 달콤한 키스를 하며 사랑을 속삭였다.
사진들을 접한 누리꾼은 "여행 욕구 제대로 자극한다", "너무 예쁜 부부", "사진만 찍었다 하면 레전드 갱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근부부는 9년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연애 시절 때부터 유튜브 채널을 함께 운영해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