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터미네이터'가 코끼리 밀렵꾼에게 보낸 경고 (영상)

Via Wildlife Conservation Society /YouTube

 

영원한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가 코끼리의 상아를 채취하기 위해 무차별적인 사냥을 하는 밀렵꾼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는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페이스북을 통해 코끼리 밀렵을 멈출 것을 요청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아놀드는 "상아를 채취하기 위해 매일 코끼리 96마리가 죽는 것은 멈춰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어 그는 상아가 폭파되는 장면을 보여주며 밀렵꾼들을 향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현재 많은 아놀드의 팬들이 그의 메시지에 동의하며 코끼리 밀렵을 멈출 것을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보도에 따르면 매년 아프리카에서 상아 채취를 위해 희생되는 코끼리는 약 5만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Via Wildlife Conservation Society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