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백종원♥소유진, 정치색 안 드러내려 '블랙&화이트' 커플룩으로 맞춰 입고 투표 인증

인사이트Instagram 'yujin_so'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요리연구가 백종원, 배우 소유진 부부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해 한 표를 행사했다.


1일 오전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한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사진 속에는 블랙&화이트 패션으로 맞춰 입고 같이 투표를 하러 간 백종원, 소유진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어떠한 정치색도 드러내지 않으려는 듯 센스 있게 블랙&화이트 패션으로 코디 한 두 사람의 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각각 제19대,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참여한 데프콘 / Instagram 'thugdefconn'


백종원은 손가락이 나와 오해를 사지 않도록 두 손도 카메라에 안 담기도록 뒤로 감춘 모습이다.


앞서 여러 스타들이 특정 색깔의 옷을 입고 투표 인증샷을 찍었다가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거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실제로 투표 인증샷에서의 옷 색깔은 어떤 정당을 지지하는지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백종원, 소유진 부부는 색깔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는 센스 있는 패션으로 누리꾼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인사이트'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송가인 모습 / 뉴스1


한편 백종원, 소유진 부부 부부 외에도 위트 넘치는 투표 인증샷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들이 있다.


앞서 데프콘은 검은색 바탕에 파란색, 노란색, 흰색, 빨간색이 모두 들어가 있는 외투를 입고 대통령 선거를 하러 가 화제를 모았다.


파란색은 더불어민주당, 빨간색은 국민의힘, 노란색은 정의당을 각각 상징하는 색이다.


송가인은 티셔츠는 물론, 카디건, 바지, 신발까지 흰색으로 '깔맞춤' 한 패션으로 투표소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