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조세호가 SNS에 감성 글귀를 업로드했다가 뜻밖의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1일 조세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핸드폰 메모장 화면 캡처본을 올렸다.
메모장에는 "그대가 하늘에 떠있는 해라면 밤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대가 하늘에 떠있는 달이라면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는 문구가 담겼다.
메모장 상단에 새겨진 시간을 보면 조세호는 해당 문구를 오전 8시부터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조세호는 지난달에도 두 차례 사랑과 관련된 문구를 게재한 바 있다.
그는 "오늘도 어깨운동 열심히 할게. 너 좀 더 편하게 기댈 수 있게"라며 흡사 여자친구에게 보내는 듯한 메시지를 띄웠다.
또 그는 지금 든 생각이라며 "눈 깜빡일 시간에 너 한번 더보고 싶다"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감성 충만한 조세호의 피드를 본 동료 개그우먼 이국주는 댓글창을 통해 "연애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다.
배우 이상엽은 "아 진짜 큰일났네 세호형"이라고 의미심장한 댓글을 남겨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달 '미노이의 요리조리 시즌3'에 출연해 현재 솔로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미노이가 "자기"라고 불러주자 솔직히 '심쿵'했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