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4일(토)

대한민국 3대 도시 부산 대신 '양산 날씨' 알려준 MBC 일기예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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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늘 양산의 기온은~"


MBC 뉴스가 '오늘의 날씨' 예보를 전하며 주요 도시 3곳에서 부산을 빼고 다른 도시를 넣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5월) 31일 MBC 뉴스 일기예보가 선택한 대한민국 주요 도시 3곳은 서울, 광주 그리고 양산이었다.


수도권 중심 도시로 서울을, 전라권 중심으로 광주를 그리고 경상권 중심으로 부산이 아닌 양산을 택한 것다.


기상캐스터는 "어제보다 2도에서 8도가량씩 오르겠다"라며 "한낮에는 가벼운 옷차림 하는 게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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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예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부산을 제쳐놓고 양산을 포함시키는 게 다소 생뚱맞다는 것이다.


인구로 보나, 관심으로 보나, 상업·물류·업무적으로 보나 부산이 들어가야 할 자리에 양산이 들어간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서울은 인구 1천만의 수도다. 인천, 경기 그리고 충북·강원권 주민 등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광주는 전라권의 중심 도시이자 광역시다. 인구는 144만명이다. 부산은 경상권의 중심 도시이자 대한민국 제2도시다. 인구는 335만명이다.


양산은 인구 약 35만명으로 세 도시에 비해서는 비교적 소규모의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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