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첫방 전부터 헤메코 아쉽다는 반응 쏟아진 '환혼' 아린 스타일링 (사진)

인사이트tvN '환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환혼' 아린의 새 스틸컷을 두고 누리꾼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한다.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아린은 극 중 대호국 최고의 셀럽이자 진씨 집안 막내딸 진초연 역을 맡았다. 진초연은 겉으로는 누구보다 화려하고 품위 있는 핫 셀럽이지만 실상은 아이같은 순진함을 가진 진씨 집안 철부지 딸으로, 장씨 집안의 불량 도련님 장욱(이재욱 분) 바라기를 자처하는 인물이다.


31일 '환혼' 측은 아린의 모습이 담긴 새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아린은 자체 발광하는 화사한 미모를 자랑했다.


인사이트tvN '환혼' 


아린은 화려한 비단옷 스타일링에서 블링블링한 헤어 장신구까지 맞춤옷처럼 완벽하게 소화했다. 마치 대호국의 핫 셀럽의 포스가 절로 느껴지는 모습에 누리꾼의 시선이 단번에 쏠렸다.


또 다른 사진에서 아린은 무언가 마음에 안 드는지 심통이 난 듯 뾰로통한 표정으로 진씨 집안 철부지 막내딸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호국 셀럽과 진씨 집안 철부지 막내딸을 오가며 아린이 보여줄 반전 매력과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두 장의 스틸 사진이 공개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길게 늘어트린 파마머리와 노란색 한복, 또 메이크업이 아쉽다는 반응이었다.


인사이트tvN '환혼' 


일각에서는 앞서 공개된 황민현의 스틸 사진까지 언급하며 아무리 시대적 배경이 없다고 하더라도 사극의 모습을 벗어났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누리꾼은 "이대로 음악 방송 출근해도 될 것 같다", "스타일링이 너무 성의 없다", "중국 드라마 느낌 난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배우들의 헤어, 메이크업, 의상을 두고 아쉬운 반응이 나왔지만 '환혼' 제작진은 "아린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의 인간 비타민 활약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라며 아린의 연기를 기대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또한 "황민현이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정남의 면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만들 예정이다"라고 기대감을 불어넣기도 했다.


한편 tvN 새 주말드라마 '환혼'은 오는 6월 18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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