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서하얀이 셋째 아들만 임창정의 전처인 친모 집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임창정과 다섯 아들이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창정이 다섯 아들을 위해 도시락을 싸는 가운데, 셋째 준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렀다.
이후 준호가 집에 들어왔다. 알고 보니 준호는 친모 집에 다녀왔던 것이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서하얀은 "셋째만 친엄마랑 같이 살고 있다. 대신 자주 집에 왕래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언젠가 준호에게 언제 형들이랑 같이 살 거냐고 물어보니까, '나까지 이쪽으로 오게 되면 (친)엄마는 누가 지켜주냐'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준호의 이 말을 듣는 순간 울컥했다는 서하얀은 그의 뜻을 존중해 이렇게 살고 있다고 밝혔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서하얀은 아픈 둘째 준성이를 집에 데려다주는 길에 그의 친모를 마주친 적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하얀은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임창정과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임창정은 전처와의 사이에서 세 아들을 뒀으며, 서하얀과 재혼해 두 아들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