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한지민, 김우빈이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배우 정은혜와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김우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우빈은 tvN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장에서 정은혜와 함께 있다.
김우빈은 정은혜의 어깨를 감싸고 몸을 밀착시킨 상태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찍어 보는 이로 하여금 다정한 면모를 느끼게 했다.
하루 전 한지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은혜와 함께하는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 현장 사진을 다수 올린 바 있다.
한지민은 정은혜와 머리를 맞대는 포즈를 취하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또 정은혜가 한지민의 품 안에 쏙 안겨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외에도 한지민과 정은혜는 촬영장 곳곳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러블리한 느낌을 한껏 발산했다.
한편 정은혜는 '우리들의 블루스' 14회에서 영옥(한지민 분)의 숨겨진 가족 영희 역으로 처음 등장했다.
영옥의 쌍둥이 언니인 영희는 다운증후군이 있어 동생과 떨어져 지내는 인물인데, 정은혜가 실제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있어 큰 화제를 모았다.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첫 드라마 연기에 도전한 정은혜는 2014년부터 캐리커처를 그려온 현역 화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