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 Naver tvcast

대한·민국·만세의 아침 풍경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04회 예고편을 통해 의젓해진 삼둥이들의 모습을 내보냈다.

공개된 영상 속 삼둥이들은 잠에서 막 깬 모습이다.

대한이와 민국이는 아침부터 개구리 놀이를 하며 신나게 놀았다. 이에 송일국도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 "뱀이다"라며 함께 놀아줬다.

via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지만 노는 것도 잠시, 송일국은 "자, 아침이니까 인사해야지"라고 단호히 말했다.

삼둥이는 서둘러 송일국 앞으로 모였고 아빠의 "공수" 구령에 맞춰 배에 손을 얹었다.

이어 "아버지 안녕히 주무셨습니까"라고 단체로 합창하며 큰 절을 했다.

비록 비몽사몽해 완벽히 절을 하진 못했지만 1년 만에 아버지에게 문안인사까지 드리는 등 몰라보게 의젓해진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다.

via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