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남들 꾸미고 오디션 볼 때 대충 '교복' 입었는데도 캐스팅 됐던 한지민 '넘사벽' 미모

인사이트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배우 한지민이 과거 오디션에서 붙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드러났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한지민이 출연해 고두심과 함께 경주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한지민은 고두심과 식사를 하던 중 배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한지민은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어릴 적 끼도 없고 수줍음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 때문에 남들은 꾸미고 오디션을 보러 올 때 자신은 교복을 입고 갔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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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그런데 한지민은 "(꾸미지 않고 오디션을 보러갔는데도) 이상하게 자꾸 제가 (역할에 발탁) 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통해서는 한지민의 어릴 적 과거 사진도 공개됐다.


사진 속 한지민은 모두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을만한 독보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또렷한 이목구비에 청초한 매력을 발산하는 한지민은 누구나 시선이 갈 수밖에 없는 남다른 자태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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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 역시 "한지민은 오디션에 붙을 수밖에 없었던 외모다", "연예인이 안 될 수 없었네"라며 한지민의 남다른 미모에 입을 모아 칭찬했다.


이날 한지민은 지난 2003년 방송한 드라마 '올인'에서 배우 송혜교의 아역을 맡게 된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당시 오디션 일정과 가족 여행 일정이 겹치게 된 한지민은 '쿨'하게 오디션을 포기하고 가족여행을 택했다.


그런데 여행에서 돌아온 후에도 송혜교의 아역을 맡을 배우가 정해지지 않자 한지민은 다시 오디션을 볼 기회가 생겨 결국 캐스팅이 됐다고 밝혔다. 당시 이때 송혜교 아역 경쟁률을 500:1이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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