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오늘(30일)은 뷰티 유튜버 故 새벽이 세상을 떠난 지 1주기 되는 날입니다

인사이트Instagram 'dawniscoming'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혈액암 투병 중에도 늘 밝은 모습을 보였던 뷰티 유튜버 故 새벽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년이 흘렀다.


인기 뷰티 유튜버로 활약한 새벽은 지난 2021년 5월 30일 혈액암 투병 중 사망했다.


고인의 사망 1주기에 앞서 새벽의 남자친구 민건 씨는 지난 11일 새벽과 함께 살던 곳을 정리하고 이사를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민건 씨는 "오늘은 이 공간에서 자는 마지막 날이다"라며 "그래서 마지막으로 이 공간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고 털어놔 보는 팬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Instagram 'dawniscoming'


특히 이날 이삿짐을 정리하던 중 민건 씨는 새벽이 '박민건 사랑해'라고 적어둔 포스트잇을 발견하기도 했다.


해당 장면에는 마치 새벽에게 말을 하듯 "나도♥"라는 자막이 달려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투병 생활 중에도 근황을 올리며 밝은 모습으로 팬들을 마주했던 故 새벽의 사망 1주기가 되자 팬들은 그리운 마음을 전하며 애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1991년생인 유튜버 새벽은 지난 2019년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 판정을 받고 투병하다 지난해 5월 30일 향년 30세의 나의로 세상을 떠났다.


인사이트YouTube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