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개그맨 박명수의 딸 민서 양의 훌쩍 큰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딸의 모습이 담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딸 민서 양은 진한 화장을 하고 알록달록한 무대 의상을 입은 채 길거리에서 춤을 추고 있다.
민서 양은 부채를 들고 화려한 의상을 휘날리며 우아한 춤선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15살이 된 민서 양은 어느덧 쑥쑥 자라 길고 가녀린 팔다리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실제로 민서 양은 키가 166cm로 또래 중에서 큰 편이다.
한수민 씨는 "나보다 훌쩍 더 큰 딸. 오늘 너무 수고했어. 지금처럼 예쁘고 행복하게 춤 추자"라고 민서 양을 칭찬하며 뿌듯해했다.
'폭풍성장'한 민서 양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은 "너무 예쁘게 잘 컸다", "키 171cm인 명수 옹이 낳은 기적"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민서 양은 현재 예술 명문 학교인 예원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다.
한수민 씨는 지난 3월 "민서가 1학년 1학기, 2학기 모두 장학 증서와 장학금을 받아왔다"라며 민서 양이 우수한 학생임을 알리기도 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한국 무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민서 양의 장래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명수, 한수민 부부는 지난 200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민서 양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