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강타와 배우 정유미가 또다시 결혼설에 휩싸였다.
31일 연예정보 유튜브 채널 연예짱TV에 따르면 강타와 정유미가 오는 가을 중 백년가약을 올린다.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어 "최근 강타와 정유미가 결혼을 결심했다"며 "2년 넘게 열애를 하며 서로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전했다.
또 "(강타와 정유미의)양가 부모님이 직접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상견례를 했다"고도 했다.
다만 정유미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지만, 결정된 것 없다"며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는 보도도 부인했다.
강타와 정유미는 2년 동안 공애 열애를 이어왔다. 정유미는 2020년 2월 인스타그램에 직접 열애를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공개된 만남을 시작한다는 것이 저에게도 매우 어렵고 두려운 일이지만 어쩌면 더 나은 날들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도 키워본다"며 "많은 분께 늘 감사드리는 마음을 너무나 크게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강타와 정유미의 결혼설에 팬들은 "성공한 팬의 아름다운 결말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유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H.O.T, 그 중에서도 강타의 열렬한 팬이었음을 밝힌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