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10년 전 만났던 전남친 김종민 얘기 나오자 현영이 보인 찐반응 (영상)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방송인 현영이 전 남자친구인 김종민이 언급되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강수정, 현영, 최여진, 아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국진은 2000년대 SBS 'X맨 일요일이 좋다', '실제상황 토요일 - 리얼로망스 연애편지'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한 아유미에게 당시 라이벌이 누구였냐고 물었다.


아유미는 잠시 고민하더니 "김종민 오빠"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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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그 순간 강수정은 "김종민?"이라고 재확인하며 현영을 쳐다봤고, 현영은 당황해하더니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현영과 김종민이 과거 연인 사이였기 때문이다.


지난 2008년 열애 사실을 공개한 현영과 김종민은 2019년 결별 소식을 전했다. 당시 현영은 "서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아무 생각 없이 김종민을 언급했던 아유미는 이후 이 사실을 깨닫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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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아유미는 현영에게 "일부러 그런 거 아니에요, 언니"라며 진심으로 미안해했다.


현영이 "괜찮아. 편안하게 해요"라고 말했음에도 아유미는 계속 눈치를 보며 "(김종민과) 어리바리한 캐릭터가 겹쳐가지고"라고 말을 늘어놔 출연자들의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MC 안영미는 아유미에게 김종민에 대해 더 이야기할 게 없냐고 너스레를 떨어 유쾌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 관련 영상은 3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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