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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증후군'을 앓고 있음에도 사랑스러움을 잃지 않는 동물들이 포착돼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문도(MUNDO)는 여태껏 보아 왔던 동물들 가운데 단연코 가장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다운 증후군' 동물들의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다운 증후군을 앓는 호랑이의 모습은 불편함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맹수 특유의 강인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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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질병으로 인해 혀를 밖으로 내밀고 있어야하는 심각한 상황에도 꼬마 주인과 교감하는 말의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사람도 견디기 힘든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음에도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보여주는 동물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한편 다운 증후군은 인간의 특이한 신체적 특징을 연구하면서 발견됐지만, 많은 동물들에게도 유사 증상들이 계속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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