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열애를 하고 있다는 또 다른 증거가 공개됐다.
지난 24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환승 연애? 지디가 제니를 끝까지 사랑했다는 증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진호는 뷔와 제니의 열애설과 관련해 "지난 4월에도 묘한 일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앞서 제니는 4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LA 여행 중인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는 석상을 배경으로 하고 사진을 찍은 제니의 모습이 다수 담겼다.
이진호는 "이 사진이 무슨 의미가 있냐면, 뷔가 지난해 11월 미국에서의 근황을 공개하며 올린 사진과 장소가 같다는 점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그니까 뷔와 제니가 같은 장소를 찾아 사진을 찍은 셈이다"라며 "더욱이 이 장소는 관광명소도 아닌 한 의류 편집샵의 앞이며, 이 얘긴 외부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는 의미"라고 부연 설명을 했다.
다만 두 사람이 각자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린 시점은 약 4개월 여 차이가 난다. 이에 이진호는 "미국 LA의 먼 땅에서 굳이 알려지지 않은 장소를 찾아가 찍은 사진이란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라며 "이후에 두 사람의 제주도 목격담과 사진이 퍼지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현재 뷔와 제니의 소속사 측은 모두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진호는 양 소속사 측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제니와 뷔는 지난 22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제주도에서 여행을 즐기는 듯한 사진이 올라오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커플로 보이는 남녀가 제주도에서 드라이브를 하고 있는 사진이 게시됐고,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는 이들을 제니와 뷔로 특정하지 않았으나 사진을 본 많은 누리꾼은 두 사람이 제니와 뷔라 추측해 열애설이 확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