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노스페이스가 '2022 노스페이스 100 강원 버추얼 레이스(이하 노스페이스 100 버추얼 레이스)'의 참가자 2,5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스페이스 100'은 중국, 태국,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호주 등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로서,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으며, 단일 브랜드가 개최하는 국내 트레일러닝 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는 'Discover your trail with VECTIV'라는 슬로건 아래 비대면 버추얼 레이스로 형태로 진행되며, 종목은 10km, 20km, 30km 등 총 3개 부문이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노스페이스 100 버추얼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대회 참가비는 3만원으로 3개 부문 모두 동일하다. 참가자에게는 노스페이스 공식 레이스 티셔츠와 기념 모자, 메달, 배번 등으로 구성된 '레이스 킷'이 제공된다.
대회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각자가 선택한 거리를 달리고, GPS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스트라바'를 통해서 기록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각자의 버추얼 레이스를 인증하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플라이트 벡티브, 벡티브 엔듀리스 II 및 벡티브 에미너스 등의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화를 증정할 예정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온 국민들의 건강과 활력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노스페이스 100 버추얼 레이스를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 보는 기회를 삼는 한편,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조금이나마 힐링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안전한 트레일러닝 문화 정착과 효과적인 러닝 방법 소개를 위한 '트레일러닝 클래스'를 입문자 및 중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오는 5월 28일에 예정된 중급자 클래스에서는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의 2018년 남자 100km 부문과 지난 2019년 남자 50km 부문 우승자인 김지섭 선수가 15명의 참가자와 함께 강원도 평창 대관령 일대의 14km 코스를 달리며 트레일러닝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며, 오는 6월 26일 예정된 입문자 클래스에는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가수 '션'이 15명의 참가자와 함께 서울 남산 일대 10km 코스를 달리며 트레일러닝에 대한 기초 지식과 안전한 트레일러닝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클래스 참가자에게는 재킷, 티셔츠, 바지, 힙색 등으로 구성된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 신제품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