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드디어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시즌4 공개가 단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3일 '넷플릭스 코리아' 측은 이번주 금요일 공개를 앞둔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시즌4' 맛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는 스릴 넘치는 전개로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이번 시즌4는 이전보다 훨씬 더 극강의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기대가 크다.
오는 27일 공개를 앞두고 넷플릭스 제작진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8분'짜리 맛보기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1979년 9월 8일 호킨스 연구소에서 벌어진 소름 끼치는 '살인 사건'의 일부분이 담겨 팬들을 경악게 했다.
평화롭던 호킨스 연구소에서 갑자기 들려온 비명 소리와 함께 시작된 살인.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 모든 살인이 바로 '일레븐'의 행동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이다.
영상에는 잠시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 호킨스 연구소 마틴 브래너 박사가 피바다로 변한 연구소에서 일레븐을 향해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묻는 장면이 이어진다.
이어 온몸에 피를 묻힌 일레븐이 섬득한 표정으로 마틴 브래넌 박사를 쳐다보는 장면을 끝으로 영상은 끝이 난다.
제작진이 깜짝 공개해준 8분짜리 맛보기 영상을 접한 팬들은 "8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번 에피소드도 역대급일 듯", "제발 27일 빨리 왔으면"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기묘한 이야기4'는 일레븐이 친구들을 왜 죽였는지, 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등의 이야기를 다루며 전 시즌보다 훨씬 더 공포스럽게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