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바닷바람 맞으며 촬영하는 이정은 추울까봐 다리에 '핫팩' 대준 '쏘스윗' 김우빈 (영상)

인사이트tvN '우리들의 블루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김우빈이 대선배 이정은에게 다정한 면모를 한껏 뽐냈다.


23일 유튜브 tvN Drama 공식 계정에 tvN '우리들의 블루스' 14화 메이킹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서 누리꾼의 이목을 크게 사로잡은 것은 김우빈의 세심하고 '스윗한' 모습이다.


김우빈은 제주도 바닷가에서 야외 촬영 중인 이정은에게 다가간 뒤 쭈그려 앉아 자신이 가지고 있던 핫팩을 대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우리들의 블루스'


이정은이 괜찮다고 거듭 얘기했는데도 김우빈은 양말에 핫팩을 끼워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정은은 "손길이 닿으니까..."라며 부끄러운 듯 말끝을 흐렸고 이를 본 고두심은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냐며 흐뭇하게 쳐다봤다.


해당 드라마에서 김우빈의 상대역으로 열연 중인 한지민은 "우리 드라마의 핫팩 천사"라며 김우빈을 칭찬했다.


김우빈이 싹싹한 모습을 보이자 이정은은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화답하며 그의 섬세한 마음가짐을 높이 샀다.


인사이트tvN '우리들의 블루스'


김우빈이 엄청난 매너를 보여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tvN '어쩌다 사장'에서 마트 아르바이트를 하던 김우빈이 물건을 구매한 할머니 손님이 봉지를 쉽게 잡을 수 있도록 손잡이를 벌려줬던 장면이 크게 화제가 됐다.


또한 그가 자신의 메이크업을 수정해 주는 스태프들이 편하도록 허리를 굽혀주거나 다리를 넓게 벌리는 '매너 다리'를 해주는 모습을 보고 팬들이 크게 환호하기도 했다.


한편 김우빈이 선장 박정준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인 tvN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7분 47초부터 시청할 수 있습니다.


YouTube 'tvN Dr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