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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남다른 피지컬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마동석은 최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2'에서 강력한 액션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CG 같은 근육질 몸매를 소유한 마동석은 극 중 '불주먹'을 휘두르며 '팔뚝 요정', '국보급 팔뚝' 등 다양한 별명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작품에서 극강의 남성미를 과시하는 마동석은 실제로는 부드럽고 따뜻한 성격을 지녀 오래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마블리'로 불려왔다.

반전 매력으로 수많은 팬들을 설레게 한 마동석의 사랑스러운 매력 포인트들을 낱낱이 파헤쳐 보자.

1. 눈 마주치는 순간 무장해제 시켜버리는 순박한 미소

Instagram 'donlee'

마동석은 무표정일 때는 무섭지만 한 번 웃었다 하면 모든 이를 무장해제 시키는 미소를 소유하고 있다.

특히 웃을 때 더욱 휘어지는 마동석의 눈꼬리와 올라가는 입꼬리는 그의 순박함을 배가한다.

평소 잘 웃는 마동석은 사랑스러운 웃음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만든다.

2. 작고 귀여운 동물들 소중히 하는 '스윗남' 면모

Instagram 'donlee'

작품 속에서 '매운맛' 주먹을 휘두르며 돌진하는 마동석이 실제로는 작고 귀여운 동물들을 만지는 것조차 조심스러워한다.

과거 수많은 병아리들 사이에 둘러싸여 조심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마동석의 사진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반창꼬'의 촬영 장면이었으며, 이에 대해 마동석은 병아리가 약하기 때문에 손에 얹었다 힘을 주면 어딘가 부러질까 봐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마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장에서 만난 작은 아기 고양이를 조심스레 품에 안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남다른 동물 사랑을 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마동석은 고양이와 강아지를 안고 있는 사진을 SNS에 자주 올리며 동물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3. 모든 음식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버리는 남다른 피지컬

Instagram 'donlee'

최근 마동석은 라지 사이즈의 팝콘 통을 미니어처로 보이게끔 하는 사진을 올리며 웃음을 자극했다.

마동석의 어마어마한 팔뚝에 비하면 아무리 큰 사이즈여도 작아 보이는 착시 효과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에스프레소 잔과 쿠키를 손에 쥔 마동석은 순식간에 커피잔을 '초미니' 사이즈로 만들며 유쾌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4. 자기 피지컬 이용해 아이들과 놀아주는 유쾌한 매력

Instagram 'donlee'

지난 2018년 마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원더풀고스트'를 함께 촬영한 아역 배우 최유리 양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눈길을 모았다.

해당 사진에서 마동석과 최유리 양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함께 셀카를 찍었다. 이날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최유리 양이 마동석의 팔뚝에 매달려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어마 무시한 힘과 두꺼운 팔뚝을 지닌 마동석만이 할 수 있는 놀이는 단번에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5. 사랑하는 여친 SNS 계정만 팔로우 하는 '사랑꾼'

마동석, 예정화 / (좌) 쇼박스, (우)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마동석은 지난 2016년 17살 연하인 모델 예정화와 공개 열애를 시작하면서 인스타그램에서 유일하게 예정화의 계정만 팔로우 했다.

현재는 자신이 출연한 마블 영화 '이터널스'의 공식 계정까지 포함해 총 2개의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소유한 마동석은 오로지 연인의 계정을 단독으로 팔로우 하면서 '사랑꾼' 면모를 과시한 셈이다.

털털한 외모와 달리 연인을 향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과시하는 마동석의 행동은 팬들을 설레게 하기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