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OnlineNews Report / YouTube

"너 나랑 해보자는 거냥?"

벼르고 벼른 원수를 만난 듯 거울에 비친 자신과 셀프 싸움하는 고양이의 우스꽝스러운 영상이 화제를 얻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냥이 덕후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고양이의 치명적인 매력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고양이는 마치 필리핀 유명 복서 마니 파퀴아오를 연상케 하는 빠른 잽을 선보이며 거울 속 자기 자신에게 싸움을 거는 '똘끼'를 보여준다.

상대가 자신인 줄은 꿈에도 모른 채 이리 저리보며 어떻게 해치울까 골몰하는 진중(?)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씰룩거리게 한다. 

한편 파이터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고양이의 모습은 유튜브에 공개된 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와 해외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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