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 모모, 쯔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2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나연, 모모, 쯔위가 지난 21일 한국 귀국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에서 스케줄을 소화한 트와이스에 대해 소속사는 "미국 도착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임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미국 내 체류 동안 트와이스 멤버 전원이 매일 항원 검사를 진행하여 미국 출국 시의 PCR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한국 귀국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나연, 모모, 쯔위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는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하였으며 현재 나연의 경우 몸살, 모모와 쯔위의 경우 기침 증상이 있다"라고 알렸다.
나연, 모모, 쯔위는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 격리 및 요양 중인 상태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와이스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미국 5개 도시 9회 공연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코로나19에 걸린 나연은 오는 6월 24일 트와이스 멤버들 중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다.
※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TWICE 멤버 나연, 모모, 쯔위가 21일(토) 한국 귀국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립니다.
미국 도착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임을 확인했고, 미국 내 체류 동안 멤버 전원이 매일 항원 검사를 진행하여 미국 출국 시의 PCR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습니다.
나연, 모모, 쯔위는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하였으며 현재 나연의 경우 몸살, 모모와 쯔위의 경우 기침 증상이 있는 상태로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 격리 및 요양 중입니다.
TWICE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