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고소영이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과 함께 오은영 박사의 토크 콘서트를 관람한 후 인증샷을 남겼다.
23일 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부진 사장과 머리를 나란히 맞댄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고소영은 "평소 알고 있는 선생님답게 관객 한 분 한 분 안아주고 싶다는 선생님, 너무 따뜻하고 좋은 선생님"이라고 오은영 박사에 대해 평가했다.
이어 "많은 관객들의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귀담아듣는 모습 너무 인상적이었다"고 토크 콘서트 관람 후기를 전했다.
고소영과 이부진 사장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친분을 쌓았으며 에르메스 등 명품 브랜드의 VVIP 모임을 통해 절친한 사이가 됐다고 전해진다.
고소영이 배우 장동건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당시 이 사장이 직접 나서 플라워 데코레이션을 챙겼다는 일화는 이미 유명하다.
고소영은 또한 이 사장의 동생이자 지난해까지 삼성그룹의 패션 사업을 주도했던 이서현 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과도 친분이 두터워 '톱클래스 인맥'을 자랑한다.
한편 이부진 사장은 삼성그룹 이건희 전 회장의 딸로 현재 호텔신라를 맡고 있다. 연봉은 약 41억 원 정도로 알려 있으며 재산은 2022년 1월 포브스 기준으로 한화 4조 6900억 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