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학창시절 매일 고백 받았을 것 같은 '남신' 차은우가 자신도 차인 적 있다고 밝혔다.
오늘(2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의 과거 러브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진이 이별 후 구질구질하게 매달린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자 차은우는 "나도 차인 적 있다"라고 말했다.
얼굴 천재로 유명해 인기가 많았을 것 같은 차은우라 런닝맨 멤버들은 "말도 안 된다", "누가 너를 차냐"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차은우는 헤어진 연인에게 울면서 매달렸다고 말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다행히 차은우의 눈물은 통했다. 결국 다시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고 한다.
런닝맨 멤버들은 "그게 되는구나", "우린 (연인이) 한 번 떠나면 뒤도 안 돌아본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는 전언이다.
차은우는 지난 2020년 SBS '집사부일체'에서도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고백은 참 어렵다"라며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말을 잘 못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차은우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거절당할까 두려워 고백을 하지 못했다며 사랑에 있어서는 소심한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