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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나고 입시에서 해방된 고등학교 3학년들에게 학교 교실은 얼마 남지 않은 학창시절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분 좋은 공간이 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수능 끝난 고3을 교실에 가두면>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에는 평소라면 엄두도 내지 못할 유쾌한 일탈을 즐기는 고3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한 학생은 통 크게도 데스크탑을 교실에 가져와 마치 자기 방인 듯 태연하게 컴퓨터를 즐기며또 다른 학생들 여유롭게 바둑을 두고 있거나 보드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학창 시절 가장 행복한 시기가 저 때", "나는 플레이스테이션을 가져갔었다"라며 작은 일탈을 즐기는 고3들의 모습에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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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