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dan_cretu / Instagram
물질에 쉽게 현혹되는 우리네 삶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풍자한 회화작품들이 공개돼 화제다.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전문 사진 작가로 활동하는 댄 크레투(Dan Cretu)가 명작들을 독특한 발상으로 패러디해 사회 모습을 풍자한 독특한 작품들을 소개했다.
그의 작품에는 '물' 대신 '셀카'에 드러난 자신의 모습에 반한 나르키소스, 스마트폰을 보다가 잠이든 여성의 모습들이 등장한다.
그는 스마트 기기에 집착하는 우리의 흔한 모습들을 명작 속에 그려넣어 우스꽝스러우면서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또한 클로드 모네의 '수련' 작품에는 수련 대신 '지폐'들을 그려넣어 물질만능주의 세태를 풍자했다.
그외에도 다양한 패러디 작품들이 공개돼 우리를 웃음짓게 하면서 동시에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든다.
한편 작가 댄 크레투는 자신의 기발하고 독특한 작품들을 꾸준히 블로그에 올려 이슈가 되었으며, 각종 언론 매체에서 그의 천재적인 발상에 대해 앞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via dan_cretu /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