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만나기만 하면 서로 디스하기 바쁜 조나단 남매가 자본주의에 굴복(?)하고 말았다.
조나단 남매는 얼굴을 맞대는 포즈를 취하면서 서로의 체온을 느꼈다.
2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00회에서는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의 좌충우돌 화보 촬영 도전기가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조나단, 파트리샤는 생애 첫 동반 화보를 앞두고 준비에 임했다.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파트리샤와 달리 화보 유경험자인 조나단은 "난 많이 찍어서 설레는 건 없다"라고 여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넘치는 자신감도 잠시, 조나단은 파트리샤와 함께하는 화보 연습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규선 매니저가 화보 콘셉트에 걸맞는 스킨십 연습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조나단은 파트리샤와 손깍지를 끼라는 매니저의 요청에 "나 못하겠다"라며 진땀을 흘려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화보 촬영장에 도착해서도 조나단은 계속 당황했다. 화보를 위한 의상을 준비하던 중 비상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조나단의 비상사태에 현장에 있던 스타일리스트마저 크게 당황했고, 유규선 매니저는 긴급 상황에 처한 조나단을 위해 걸그룹 부기차를 특급 처방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화보 장인 조나단이 진땀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지, 유규선 매니저가 부기차를 처방할 수밖에 없던 까닭은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고난이 가득했던 조나단의 화보 촬영 도전기는 오늘(11일) 오후 11시 10분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