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Mnet 'Show Me The Money 10'에 출연하며 대세가 된 래퍼 비오가 영남대학교 축제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영남대학교 천마로 광장에서는 '천마 대동제'가 열렸다.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유명 래퍼 슈퍼비와 호미들, 그리고 비오가 출연해 아름다운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20일 무대에 오른 비오가 히트곡 '카운팅 스타'를 열창하자 관객들이 모두 큰 목소리로 따라 부르며 폭발적인 환호를 보냈다.
이에 비오 역시 엄청난 에너지와 압도적인 텐션을 뽐내며 무대를 멋지게 꾸몄다.
이날 비오는 약 20분가량 공연을 진행하며 '카운팅 스타' 외에도 '리무진', 'MBTI' 등의 노래를 열창해 관객의 흥을 유발했다.
해당 무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자 누리꾼은 "비오가 진심으로 무대를 즐기고 있는 것 같다", "나도 비오 무대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러워했다.
비오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무대를 업로드한 뒤 "영남대 짱"이라는 글귀를 덧붙여 공연이 끝난 후에도 여운을 즐겼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가수 싸이와 제시, 19일에는 임창정과 거미가 출연해 '천마 대동제'에서 압도적인 무대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