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최근 웨딩 마치를 울린 가수 손담비,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부부의 신혼여행 사진이 공개됐다.
21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수의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손담비는 귀에 꽃을 꽂은 상태로 이규혁과 얼굴을 맞대고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 이규혁은 환하게 웃으며 행복한 마음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손담비, 이규혁은 음식을 사이에 두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유쾌한 분위기도 형성했다.
그런가 하면 손담비는 바다, 산이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배경을 뒤에 두고 셀프 카메라를 찍으며 여신 비주얼을 한껏 뽐냈다.
손담비는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자신의 전신사진도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너무 잘 어울려요", "행복해 보여서 보기 좋아요", "디즈니 영화 주인공 커플 같아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담비, 이규혁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김연아의 키스 & 크라이'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1년 정도 교제한 뒤 결별한 두 사람은 10년이 지난 2021년에 다시 연애를 시작했다.
그리고 손담비, 이규혁은 지난 13일 큰 축복 속에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