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욕해라, 대신 지지 마라"...댄서들한테 무시당하자 경고장 날린 아이돌 참가자들 (영상)

인사이트Mnet '비 엠비셔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스트릿 맨 파이터' 프리퀄 '비 엠비셔스'에 참가한 댄서와 아이돌의 숨 막히는 기싸움이 예고됐다.


지난 20일 Mnet '비 엠비셔스' 제작진은 1회 선공개 영상을 오픈했다. '비 엠비셔스'는 올여름 방송되는 남자들의 춤 싸움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전하는 프로젝트 댄스 크루 '엠비셔스'에 합류할 댄서를 뽑는 프로그램이다.


'비 엠비셔스'에는 아이돌 메인 댄서들이 대거 지원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피니트 출신 호야부터 핫샷 출신 노태현, 펜타곤 키노, 다크비 해리준, 카드 비엠, JxR 백진, 온앤오프 유 등이 참가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비 엠비셔스'


아이돌의 댄스 실력을 인정하는 댄서들도 있는가 하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이들도 존재했다.


댄서 브라더빈은 "저희는 춤만 추는 사람들이잖아요. 그런데 그분들(아이돌)은 춤만 추는 사람들은 아니잖아요"라고 꼬집었다.


댄서 비글은 "(아이돌이) 춤만 계속 춰온 댄서들한테 (대적하긴) 힘드시지 않을까 생각은 해요"라고 아이돌을 무시했다.


또한 댄서 김평야는 이 갈고 프로그램에 나온 스트릿 댄서들에 비해 아이돌의 춤 실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를 접한 아이돌 참가자들은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비 엠비셔스'


백진은 "어디 감히 그런 말을?"이라며 "아이돌 했던 친구들이 춤 훨씬 잘 춥니다. 이건 제가 진짜 장담해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키노는 다른 아이돌은 모르겠지만 자신만큼은 춤에 대한 전문성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엠은 "괜찮아요. 욕하세요. 대신 지지도 마세요"라고 으름장을 놨다.


노태현은 "재밌을 것 같지 않아요? 아이돌인데 댄서들 다 이기면?"이라며 무서운 느낌으로 웃어 보여 긴장감을 조성했다.


댄서와 아이돌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기대되는 '비 엠비셔스'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비 엠비셔스'


※ 관련 영상은 12분 5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스트릿 맨 파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