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11월 21일 컴백, '2NE1' 아니라 '씨엘'이었다

via 씨엘 인스타그램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리더 씨엘이 솔로 음반을 발표한다. YG가 예고한 11월 21일 컴백 티저는 투애니원이 아니라 씨엘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스포츠동아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씨엘이 현재 솔로 음박 작업을 완료하고 현재 컴백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YG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SNS를 통해 'WHO'S NEXT?' (다음은 누구?)라는 티저와 함께 '11월 21일 21시'라는 시간을 공개해 많은 이들이 '21'이라는 숫자에서 투애니원의 컴백을 추측했다.

 

투애니원의 컴백설이 불거지자 마약류 밀반입 논란으로 자숙 중인 박봄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설전이 오가기도 했으며, 지난 10월 양현석 대표 역시 "일단 씨엘에게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의문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번 11월 21일 컴백의 주인공은 결국 2013년 '나쁜 기집애' 이후 2년만에 돌아오는 씨엘인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부터 미국 진출을 준비해온 씨엘은 점차 활동 영역을 넓히는 등 좋은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어, 이번 국내 복귀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투애니원은 2014년 2월 정규 2집 앨범 이후 그룹 활동이 없이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via YG 엔터테인먼트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