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나는 솔로' 8기 영철이 간절한 솔로 탈출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 18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8기 출연진이 처음으로 소개된 모습이 그려졌다. 8기 솔로남녀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훌륭한 비주얼을 갖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만남 후 남성, 여성 출연자들은 각자의 숙소로 가 같은 성별끼리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영식은 상철이 코트 슬릿에 있는 땀을 자르지 않고 그냥 온 것을 언급했다.
영수는 상철이 '나는 솔로'를 위해 코트를 새로 샀을 거라고 유추했고, 상철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영호가 '나는 솔로' 촬영장에 올 때 새 신발을 신고 온 사람이 있냐고 묻자 여섯 명의 남성 출연자 중 영식, 영철, 광수, 상철이 손을 들었다.
계속된 영상에서는 영철의 개인 인터뷰가 공개됐는데, 여기서 영철은 솔로 나라에 오기 위해 옷을 사는 데 400만 원을 투자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철은 "백화점을 일주일에 한 번씩 네 번을 가 어울릴 것 같은 걸 다 입어 봤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이 이번에 새로 산 옷 중에 제일 비싼 게 뭐냐고 묻자 영철은 "원가 139만 원 짜리"라며 "5% 할인 받아서 132만 5천 원"이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해당 영상을 보던 MC 이이경은 "이성에게 어필해야 되니까"라고 설명했다.
MC 데프콘은 "큰돈을 들여가지고 '나는 솔로'를 준비하신 거다. 그만큼 '누군가를 꼭 만나겠다', '잘 보이고 싶다' 이런 거다"라고 영철의 남다른 솔로 탈출 의지에 대해 언급했다.
과연 영철이 투자한 만큼 최종적으로 좋은 성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관련 영상은 3분 27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