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영화 '오마주', 이정은X신수원감독X임선애감독X윤가은감독 스페셜 GV개최

인사이트사진 제공 = 트윈플러스파트너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는 5월 26일 개봉하는 영화 '오마주'가 국내 대표 여성감독들과 신수원 감독, 배우 이정은이 함께하는 스페셜 GV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 '오마주'는 한국 1세대 여성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감독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네마 시간여행을 그린다. 지난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아트판타지버스터 영화로, 일상과 환상을 오가는 위트 있고 판타스틱한 여정을 담았다.


프랑스어로 '존경, 경의'를 뜻하는 제목처럼 영화인들과 예술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러브레터 같은 영화로 한국의 대표 여성감독 신수원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오마주'로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이정은 배우가 꿈을 좇는 여성감독 역으로 진정성 있는 열연을 보여준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삶과 예술을 사랑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주제에 맞춰 신수원 감독과 이정은 배우, 실제 활동 중인 여성감독이 함께하는 GV 자리를 마련해 영화만큼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트윈플러스파트너스


오는 5월 23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코엑스에는 '69세' 임선애 감독이, 오는 28일 오후 1시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영화 '우리집', '우리들'의 윤가은 감독이 모더레이터로서 진행을 맡는다. 


개봉 전부터 국내외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호평 리뷰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화에 대한 에피소드와 영화인으로서의 동질감, 예술인으로서의 공감 등 다양한 대화를 함께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해 더욱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마주'에는 이정은 배우의 남편 역으로 나오는 권해효 배우와 2022년 기대주로 떠오르는 탕준상 배우가 이들의 아들로 등장해 활력을 불어넣는다. 관록의 이주실 배우와 김호정 배우가 특별 출연해 완성도는 물론 다양한 세대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라는 주제에도 의미를 더했다.


꿈을 좇는 이에게 담담한 응원을 전하는 영화 '오마주'는 오는 5월 26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