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범죄도시2'가 개봉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며 압도적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18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2'가 46만7,529명을 동우너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65만466명이며 예매율 또한 이날 오전 5시 기준 68.7%를 기록했다.
'범죄도시2' 개봉 이전 줄곧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던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큰 폭으로 따돌리기도 했다.
실제로 '범죄도시2'는 관객들에게 호평세례를 받고 있다. 마동석의 더욱 강력해진 액션과 장첸보다 더 악에 받친듯한 손석구의 연기가 영화를 보던 이들의 아드레날린을 샘솟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관객들은 "뻔할 줄 알았는데 예상외 장면에서도 재밌었다", "1편보다 꿀잼이다"라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또한 '범죄도시' 공식 신스틸러 '장이수'역의 박지환이 재등장하는가 하면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던 금천서 강력반의 최귀화, 허동원, 하준, 그리고 새로운 막내 정재광도 등장해 배우들의 다양한 매력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