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4일(수)

[신간]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인사이트사진 제공 = 푸른숲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선과 악의 경계마저 무너뜨리는 복수, 휘몰아치는 대반전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이 출간됐다.


"메스처럼 예리한 문체로 냉정한 악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퍼블리셔스 위클리)"라는 극찬과 함께 단숨에 길리언 플린과 같은 스릴러 소설계 신예 거장 반열에 오른 피터 스완슨이 이번에는 탄탄한 구성과 짜임새 높은 촘촘한 전개로 전작과 또 다른 맛을 선보인다. 


국내 독자 10만 명을 만족시킨 전작 '죽여 마땅한 사람들' 등 흡입력 있는 스릴러 작품을 주로 선보이던 그가 이번에는 범인과 주인공의 쫓고 쫓기는 추리, 주인공의 유려한 심리 묘사, 곳곳에서 하나둘 새어나오는 놀라운 진실과 배신, 예상을 뒤엎는 기이한 반전들이 주는 서늘함으로 스릴러 소설 독자들을 매료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