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어떻게 하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지를 알려 주는 감각적이고 다정한 책 '스트리트 포토 파이터'가 출간됐다.
스튜디오의 조명이 아닌 자연광, 모델이 아닌 일반인, 연출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 스트리트 포토그래피의 매력은 우연의 운명성에 있다. 사진이 문자 기록보다 우선시되는 오늘날, 모든 개인은 스트리트 사진가다.
이 책은 '스트리트 포토그래피'라는 단어가 생경했던 시절부터 10여 년 넘게 사진을 찍어 온 스트리트 사진가 SIMPSON KIM의 사진들과 그가 길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저자의 감각적인 사진과 짤막하지만 울림 있는 메시지는 어떤 이론보다 명쾌하고 여운이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