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아저씨'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아역배우 출신 김새론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18일 아시아경제는 서울 강남경찰서가 김새론(23)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 6~7번을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김새론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구조물을 들이받았으며 이후 당황했는지 도주하고 말았다.
경찰이 김새론에게 음주 측정을 하려 했으나, 그는 채혈 검사를 원했다.
이에 현재 김새론은 병원으로 이동 중이다.
지나가던 시민에 의하면 김새론이 탄 차량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번 들이받았다.
김새론이 다쳤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