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일라이, 가족 위해 한국 취직 결심..."지연수·민수 편하게 살 수 있게" (영상)

인사이트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일라이가 한국에서 취업하기로 결정하면서 지연수에게 감동을 안겼다.


17일 공개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 예고편에서는 한국에서 일자리 찾기에 나선 일라이의 모습이 담겼다.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한국에 들어와서 일자리 찾을까. 나는 그렇게 마음 먹었다"라고 말했다.


지연수는 "취직하려고 그러냐. 그럼 정말 열심히 해라"라며 일라이를 응원하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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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


이어 일라이는 일자리를 구하고자 이력서를 작성하고, 농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물건을 나르면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라이는 "몸으로 하는 것은 자신 있다. 한국에 나오려면 뭐라도 해야 하니까. 이런 거 해야 연수랑 민수가 편하게 살 수 있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영상 말미에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지금까지 내가 선택한 게 없지 않냐. 그냥 하고 싶다 내 거니까"라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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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


일라이의 진심에 감동받은 지연수는 고맙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지연수, 일라이는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최근 두 사람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다시 확인하며 이혼 2년 만에 살림을 합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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