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2000년까지 방영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재밌게 봤던 팬들이 환호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ch117 - 채널 일일칠'에는 과거 '순풍산부인과'에서 각각 박미달 역과 김의찬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배우 김성은, 김성민의 모습이 올라왔다.
몰라보게 훌쩍 큰 두 사람은 근황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성은은 "재미있는 캐릭터로 시트콤 촬영을 앞두고 있다"라며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은은 새로 들어가는 작품이 '순풍산부인과'의 세계관과 연결된다는 깜짝 소식도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다가 김성은은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했던 배우가 차기작에 함께 등장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성은은 "모든 걸 다 오픈할 수는 없지만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과연 누가 다시 한번 김성은과 극강의 '케미'를 자랑하며 재미를 선사할지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김성민은 새로운 가게를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계획을 알렸다.
현재 아내와 함께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카페를 운영 중인 김성민은 새로운 가게를 한 군데 더 오픈할 거라고 전했다.
그는 연예계 활동보다는 자영업에 더욱 뜻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